유가상승과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올해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6% 이상이 될 것이란 전망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고 경제분석가들이 6일 밝혔다.
분석가들은 올해 GDP 성장률이 4.6%나 또는 그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예상대로라면 미국 경제가 20년만에 최고 성장률을 기록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재선에 도전했던 1984년에 7.2% 성장세를 보였으며 그 이후에는 빌 클린턴 대통령 시절인 지난 1997년과 1999년에 4.5% 성장을 기록한 적이 있다.
이에 대해 뱅크원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다이언 스웡크는 올해 성장률을 4.8%로 예상하면서 “우리는 높지 않은 금리와 고용확대, 기업투자가 활력을제공하는 좋은 경제상태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