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언론의 바른 자세

2004-07-0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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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성(한미장애인협회장)

요즈음 또다시 동포사회에 언론이라고 자칭하는 어느 지역에 있는 신문과 어느 주간신문이 서로 주고 받는 싸움으로 동포사회에 얼굴을 들 수 없게 하며 마음을 상하게 하고 부끄럽게 하고 있다.

26대 뉴욕한인회도 사이비 신문 때문에 골머리를 흔들어 오죽하면 사이비 신문이 광고주를 협박하는 수법으로 광고를 받고 단체장의 약점을 잡아 사업을 이루어 가는 그러한 사이비 언론들을 뿌리뽑을 각오로 산고를 받은 적이 있었다. 그 일로 인하여 한동안 잠잠하였다.


이렇게 만든 신문사업으로 광고를 내게 만들고 단체장의 약점을 노려 반 협박과 다름없는 행동으로 사업하는 업주들과 단체장에게 무례한 행동을 일삼고 있는 이들의 행동에 대한 자료 수집을 할 정도로 한동안 동포사회는 떠들썩하고 험악했다.

그래서 언론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방송/신문 아닌 흉기로 변하고 국가를 해치고 그 지역사회도 해치며 독자들을 기만하게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한국언론인은 민족주의자이어야 한다. 또한 분단국가로서 언론인들은 언론인을 떠나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민족관을 바로 정립하고 올바른 편집 사명감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런데도 동포사회 일각에서 친북한 세력이 어느새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 그들의 정체를 파헤쳐 동포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기 보다는 오히려 두둔하는 쪽으로 이끌려 가는 인상을 주고 있다. 이것은 무엇인가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공산주의자들이 아니라 친북한 세력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뉴욕총영사관에서도 친북한 세력이 있다고 발표한 사실도 있다. 그래서 언제나 언론은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특히 그 지역사회에 유익을 주지 않는 주간지인 경우 신문이라고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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