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주택 구입과 융자 절차’를 위한 제4회 첫 주택구입 한국어 무료 세미나가 열렸다.
훼어팩스 카운티 주택국과 워싱턴한인봉사센터(이사장 김기영)가 23일 애난데일 소재 메시야 장로교회(목사 이건우)에서 가진 이번 세미나에는 28명의 한인들이 참석, 내 집 마련의 꿈을 키우고 부동산 지식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세미나에서는 ▲예산을 계획하는 방법(강의: 삼손 부동산 사무엘 한) ▲신용의 중요성(T&B 모기지 김민식) ▲부동산 중개인의 역할(삼손부동산 사이먼 한) ▲융자회사의 역할(아메리칸 트러스트 모기지 문효택) ▲홈 인스펙션(프로페셔널 홈 인스펙션 폴 김) ▲융자 계약(플래티눔 타이틀&에스크로우 주진희) 등이 설명됐다.
올해부터 이 프로그램에 신청하기 위해선 ▲훼어팩스 카운티 퍼스트 홈 바이어스 오리엔테이션 ▲버지니아주택개발국 주택세미나를 수강했다는 수료증 ▲융자 승인서 등이 필요하다.
훼어팩스 카운티에서 주택을 처음 구입하는 저소득 및 중산층 가정에 대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fairfaxcounty.gov /gov/rha)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훼어팩스 카운티 정부가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4인 가정일 경우 6만4,050달러, 5인 가정일 경우 연소득이 6만9,150달러 이하여야 한다.
현재 카운티에서 퍼스트 타임 홈바이스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하는 콘도, 타운 홈의 가격은 일반 시중가의 절반 정도로 모두 15만 달러 이하이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임시 중단된 상태이나 올 7월 이후 재개될 예정이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