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메릴랜드 위튼에 9월경 지점 개설
2004-04-08 (목)
우리아메리카은행(행장 유재승)이 오는 9월 메릴랜드주 위튼에 13번째 지점을 개설한다.
우리은행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왔던 메릴랜드 지점 개설을 위한 장소 선정 결과, 최근 건물 임대 계약을 마치고 은행 감독당국에 지점 허가 신청 절차를 밟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메릴랜드 위튼지점이 개설될 경우 우리은행은 뉴욕, 뉴저지, 펜실베니아, 버지니아 등 동부 5개주에 점포망을 하게된다.
지점이 들어설 자리는 한아름 위튼 매장 샤핑몰 (12015 Georgia Ave. Wheaton)내로 객장 면적은 약 1,700스퀘어피트 규모다. 은행측은 현재 뉴욕주 은행국과 매릴랜드주 은행국에 지점 개설 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로 이르면 오는 9월 중 지점을 오픈, 영업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은행 관계자는 “메릴랜드주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의 은행 업무 편의를 위해 지점 개설을 추진해 왔다”며 “현재 진행 중인 지점허가 절차가 끝나는 대로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문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버지니아지점은 애난데일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