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향우회 골프대회서…정두식씨 메달리스트에
서북미 호남향우회(회장 이정주)가 본국의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해 개최한 골프대회를 통해 3,300달러를 모았다.
워싱턴주 회원을 비롯 문병록 총영사 등 초청인사 및 밴쿠버 BC 호남 향우회 회원 등 75명이 참가한 가운데 18일 타코마 메도우 파크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정두식씨가 메달리스트, 신춘호씨와 문병목씨가 A, B조 1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정주 회장은 오전에 비가 내려 걱정했으나 경기에 접어들며 날씨가 개 성공적인 대회였다고 자평했다.
아버지를 캐디 삼아 나온 9조의 온진영군(11)이 예정에 없던 소년상을 수상해 눈길을 모았고 여성 참가자들은 전원 참가상을 받았다.
<수상자 명단>
▲메달리스트: 정두식 ▲A조: 1등 신춘호, 2등 임성원, 3등 최창만 ▲B조: 1등 문병목, 2등 문병록 ▲LD: 신춘호 ▲KP: 유기성 ▲행운상: 이정희 ▲장년상: 강태원 ▲소년상: 온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