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시가 신생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비즈니스 친화 도시라는 인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새로운 시 로고 및 슬로건의 후보작품들이 7일 발표됐다.
시의회는 9만여달러의 연구 용역비를 들여 시애틀의 레온하트:피치사가 제작한 5개의 로고와 슬로건을 놓고 6명의 시의원이 5시간 이상 심의를 벌였으나 주민 여론을 참작한 후 결정키로 하고 토론을 21일의 다음 회의로 연기했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6명 중 5명의 시의원은 선호하는 로고 결정을 미룬 반면, 박영민 시의원은 산을 주제로 한 로고와‘모든 것이 가까운 데 있습니다(It’s all within reach)’가 좋다고 꼬집어 말했다.
박 의원은 시의 장기 플랜의 첫 발이니 만큼 한인들의 참여가 바람직하다며“새 로고 적용은 예산문제가 맞물려 있어 당장 시행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