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일본 여대생에 성폭행

2002-04-1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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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몸 30대 남자가 대로변서

레이크우드의 한 일본인 여대생(19)이 길을 가던 중 갑자기 차에서 내린 나체의 백인남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피어스 카운티 셰리프국은 17일 상오 7시45분 경, 통행이 많은 교차로 부근에서 양말과 신발만 신은 알몸의 30~40대 남성이 이 여대생을 덮쳤다고 밝혔다.

범인은 여대생을 근처 숲 속으로 끌고 가 성폭력을 꾀했으나 이 여성의 고함소리에 이웃주민들이 달려나오자 차를 타고 도주했다.

최근 메이슨 카운티에서도 10대 여성을 상대로 한 유사한 범죄가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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