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UW 의과대학 전국 최우수

2002-04-1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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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치료부문서…연구부문도 10위 랭크

한인학생들이 많이 재학하는 워싱턴대학(UW)의 의과대학이 주요 치료부문에서 전국 1위, 연구 부문에서 10위에 각각 올라 미국의 새로운 명문의대로 자리를 굳혔다.

UW 의대는 시사주간지 US뉴스 & 월드리포트가 선정한 전국의 50대 우수 의대 가운데 만점(100점)을 받아 2위인 오리건 보건과학대(84점)를 압도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들 두 서북미지역 의대 외에 UC-샌프란시스코, 뉴멕시코, 매사추세츠(워세스터), 노스 캐롤라이나(채플 힐), 하버드·로체스터(뉴욕) 및 콜로라도·아이오와 대학 등의 의대가 주요 치료부문에서 3위부터 10위까지 선정됐다.


UW 의대는 연구부문에서 하버드, 존스합킨스, 워싱턴(세인트 루이스 소재), 펜실베니아, 듀크, UC-샌프란시스코, 콜럼비아, 미시건 대에 이어 10위에 랭크됐다.

UW은 그밖에도 법대 부문에서 보스턴대 등 5개 대학과 공동 25위, 공대 부문에서는 라이스 대와 함께 공동 32위에 올랐다. 교육대 부문에서는 오리건대(UO)가 9위를 차지, 27위에 머문 UW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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