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부인회 황기현 신임 회장 취임…이사장엔 김달준씨
워싱턴주 대한부인회의 황기현 신임 회장은 부인회를 더욱 내실 있는 단체로 만들기 위해 ‘팀 스피리트’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10일 부인회 노인복지회관에 열린 회장단 및 이사장단 이·취임식에서 박영실 전 회장은 지난해 페더럴웨이에 분실을 여는 등 발전이 많았다며“올해도 작년과 같은 마음으로 신임 회장을 밀어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원 전 이사장과 김달준 신임 이사장은“학교를 졸업, 입학하는 심정”이라며 부인회를 한인사회가 부르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봉사하는 단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인회 건축기금 및 행정업무를 담당했던 김옥순 건축위원장은“4만달러의 기금을 마련하는 데 회원들의 단결력이 큰 힘이 됐다”며 비록 시 당국의 허가가 늦어져 신축에 차질을 빚고 있지만 조만간 결실을 맺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현진 회장단은 부인회 발전을 위해 애쓴 회원들과 상근 직원인 성원 로씨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