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학생이 컨서트 매스터

2001-09-2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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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용군, SYS에 발탁...벨뷰 필하모닉과 협연도

한인 학생이 시애틀 청소년 심포니(SYS)의 컨서트 매스터로 발탁됐다.
벨뷰 뉴포트 고교 11학년생인 정준용군은 올해‘사이먼 피제트’음악 경연대회와 워싱턴주 바이올린 솔로 컨테스트에서 각각 1등을 차지, 이달 초 시애틀 유스 심포니의 컨서트 매스터로도 선정됐다.

전 시애틀 무역관장 정성보씨의 아들인 정군은 26일 오후 7시 벨뷰 커뮤니티 칼리지 칼슨 시어터에서 벨뷰 필하모닉과 협연도 갖는다. 연주곡은 생생의‘하바네이즈’.

초등학교 4학년부터 취미로 바이올린을 시작한 정군은 바슬의 켄트 콜만씨에게 개인레슨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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