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레이크 워싱턴에 페리 운항

2001-09-24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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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판사, 3개사 신청서 일단 OK...아직 난제 산적

레이크 워싱턴을 횡단, 시애틀과 이스트사이드 지역을 연결하는 페리 운행 계획서가 당국의 기본결재를 받았다.

데니스 모스 행정판사가 내린 이 OK 판정은, 그러나 주 공공사업·교통위원회의 재가를 받는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현재 시애틀 하버 투어스, 더치맨 마린, 시애틀 페리 서비스 등 3개 사가 페리 운영권을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페리 운영과 관련해 선착장 선정과 도시계획 문제 등 여러 가지 해결해야할 과제가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당국은 우선 시애틀 페리 서비스사에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포트 켄달(켄트) 노선을 허가한 후에 추가 노선의 취항을 검토할 방침이다.

현재 이들 3개사는 모두 15개 노선의 페리운항을 신청했는데 실제로 이들 전 구간 취항이 이뤄질지는 미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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