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상원 법안통과...장래 대학수업료 현 금액 예치
앞으로 자녀들의 대학 학자금으로 저축한 돈에 대해서는 세금유예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주 상원은 1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을 46-0의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법안 발의자인 필리스 케니 하원의원은“학교를 다니며 수업료 마련을 위해 심한 경우 투잡을 뛰며 공부해야하는 많은 대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미래의 대학교육비를 현재의 수준으로 예치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비보장(GET) 프로그램을 모델로 하는 예금플랜을 당국이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게리 락 주지사의 서명즉시 발효하게될 이 법안에 따라 주 고등교육위원회(HECB)는 오는 7월까지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업료 선납 프로그램에 가입해 지난 3년간 총 1억달러 가량을 예치한 주내 1만1천여 가정이 혜택을 볼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