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사 최 장관이 회장 맡아

2001-04-0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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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아-태계 여성 리더십 대회, 6일부터 시애틀서

아-태계 여성들의 리더십 함양을 위한 전국규모 대회가 6일부터 3일간 시애틀 다운타운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아-태계 여성 리더십 연구소(APAWLI)가 매년 주최하는 이 리더십 대회의 올해 시애틀 대회는 마사 최 워싱턴주 무역·경제 개발장관이 회장을 맡고 있다.

최 장관은 나토리 란제리 회사의 요시에 나토리 회장, 시인 웨이코 푸아나니 버게스 등과 함께 주제강연을 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아-태계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 관심사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리더십을 기를 수 있도록 20여개의 웍샵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웍샵 가운데는 아시안 입양아들의 정체성, 가사와 직장업무 균형 잡기, 노인 돌보기, 다양한 문화 속에서의 사고 방법과 인간관계, 리더십의 7가지 조건 등의 주제가 포함돼 있다.

참가비는 3일간의 식사비를 포함, 1인당 260달러이다.

APAWLI 시애틀 대회 참가 문의는 (303)399-8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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