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트랜짓, 0.9%로 올리도록 요구
커뮤니티 트랜짓은 재원마련을 위해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판매세를 0.9%로 상향조정하도록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압도적인 표결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트랜짓 이사회는 세율인상으로 연간 1천8백만달러의 추가예산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계산하고 있다.
트랜짓은 이를 통해 자동차 등록세의 대폭적인 삭감을 가져온 I-695 발의안으로 줄어든 세수를 만회할 작정이다.
인상안이 확정될 경우, 스노호미시의 세일즈 택스는 자체 버스 시스템을 두고 있는 에버렛에 비해 3배 가량 높게된다.
트랜짓은 효율성을 이유로 에버렛 버스회사와의 통합을 요구해왔는데, 에버렛시는 0.3%의 낮은 판매세율로 유지돼온 자체 버스 시스템에 전혀 문제가 없다며 거부해왔다.
커뮤니티 트랜짓은 에버렛을 제외한 스노호미시 카운티 전 지역에서 노선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