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경험과 성실이 밑거름”

2001-02-03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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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인 조앤 송씨, 2년 연속 톱 세일즈 영예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 조앤 송씨가 소속사인 콜드웰 뱅커 벨뷰-이스트사이드 지역 업소에서 2년 연속 톱 세일즈 에이전트로 뽑혔다.

송씨는“오랜 경험과 사소한 일에도 신경을 쓰는 성실함이 성공의 밑거름이 된 것 같다”며 체계적으로 받은 훈련도 크게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시카고 리맥스 부동산에서 에이전트로 첫 발을 내디딘 송씨는 15년 이상의 경력을 쌓으며 콜드웰 뱅커의‘베인 어소시에이트’로 활동하고 있다.

송씨는 매월 평균 4채 이상의 주택매매를 알선한다며“그러나 실적은 극비여서 공개할 수 없다”며 웃었다. 그녀는 고객의 눈 높이에 맞춘 첫 대화가 극히 중요하다고 귀띔했다.


한인 고객 뿐 아니라 이주하는 하이텍 기업 종사자들도 주고객으로 삼고 있는 송씨는“기억에 남는 고객은 나를 통해 주택을 팔고 산 모든 분”이라고 프로답게 말했다.

송씨는 고려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23년 전 시카고에서 이민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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