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셸시장, 교통개선 계획 내놔

2001-02-0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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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단계 추진...버스전용 차선 및 모노레일 포함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시애틀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3단계 교통개선계획이 발표됐다.

폴 셸 시장은 30일 야심적인 교통계획 청사진을 공개하고 시내 각 지역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교통량이 많은 주요도로에 동시신호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엔 노스게이트-크라운 힐, 발라드/인터베이-다운타운, 웨스트 시애틀-다운타운 등 주요구간의 버스 전용차선 전면 재 재정비와 모노레일 및 트롤리 라인의 건설을 추진하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
셸시장은 자신의 계획에 대해“마치 진 출입 램프가 없는 프리웨이를 건설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시 교통관계자들은 이 같은 개선방안 실시를 통해 시내 운전시간을 25% 정도 단축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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