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잠적 은행 강도범 마

2001-01-3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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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국 자메이카에 은신

시애틀 은행 강도범으로 수사당국의 추적을 받고 있는 아리스토틀 마가 현재 자메이카로 도피해 은둔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당국은 지난 해 6월22일 노스 시애틀의 한 은행을 강탈한 마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자메이카에 수사관을 급파했으나 그를 검거하는데는 실패했다고 밝혔다.

부모가 자메이카 출신인 마는 고국으로 돌아가 현지인들의 보호를 받고 있어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고 수사관들은 말했다.
현재 3만5천달러의 현상금이 걸려 있는 마는 자메이카 현지에서 신화적인 존재로 떠받들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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