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익은 21억달러, 4/4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
보잉사의 지난해 4/4분기 이익이 4억8천만달러로 27% 감소했지만 2000년 전체 순익은 월스트릿의 예상을 뛰어넘는 23억달러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들은 4/4분기의 순익이 일년 전 같은 기간의 6억6천만달러에 비해서는 크게 줄어든 실적이라고 말했다.
보잉의 지난 분기 전체수익은 8억7천만달러로 주당 1달러였으나 연구비와 직원 복지후생비 등 일과성 비용지급이 크게 늘어 실제 순익이 감소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기간 동안의 매출은 147억달러로 전년대비 3% 감소했지만 지난해 총 매출은 513억달러, 순익은 21억3천만달러를 각각 기록, 주당 2.44달러의 짭짤한 수익을 올렸다.
지난 99년에 기록적인 620대의 항공기를 인도한 보잉은 작년에는 원래목표보다 1대 부족한 489대를 제작 인도했다.
보잉은 올해와 내년에는 각각 530대의 항공기를 제작 인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