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의회에 예산안 입장 전달

2001-01-1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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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지역 아-태 연맹들 22·30일 시위, 사전 설명회도

킹·피어스·스노호미시 카운티의 아-태계 연맹은 3월1일 올림피아에서 시위를 벌이고 주 예산 삭감이 아-태계에 미치는 타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할 예정이다.

이 연맹들은 매년 각 지역의 아-태계 단체들을 동원, 주지사 및 주 의원들에게 아-태계의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
한인사회서는 아시안 상담소(ACRS) 및 대한 부인회 주관으로 한인 노인들과 함께 이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킹 카운티 아-태 연맹회장을 맡고 있는 아시안 상담소의 다이앤 나라사끼 소장과 타코마 아태계 연맹회장을 맡고 있는 대한부인회의 루아 프리처드 사무장은 이 시위 준비를 위해 주민들에게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피어스 카운티 아-태연맹은 22일 오후 6시 대한부인회관에서, 킹 카운티 아-태연맹은 30일 오후 6시 아시안 상담소에서 각각 커뮤니티 브리핑을 갖는다.

아시안 상담소의 맹상명 수퍼바이저는 사회복지 관련 예산안의 주 의회 통과 여부에 따라 한인 노인들도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며 설명회에 한인 단체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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