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전야에 렌튼의 한 아파트에서 형제간에 말다툼이 일어나 동생이 형을 총으로 사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힐사이드 빌리지 아파트 사건현장에서 18세 청소년을 구속한 경찰은 현재 자세한 살해동기를 조사하고있다고 밝혔다.
킹 카운티 검시소는 형인 앤소니 존슨(21)이 가슴에 총격을 맞고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 이웃주민은 사건당일 밤 아파트 주차장에서 형제가 말다툼을 하는 것을 들었다며 동생이 형에게 멍청이라며 “형만 아니라면...”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주민들은 이들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웃음소리와 깨지는 소리 등 소란이 계속됐으나 크리스마스 축하파티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창문이 깨지는 소리와 함께 형이 쓰러졌다는 외침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와본 주민들은 존슨이 주차장가의 나무아래에 등을 대고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