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육십대 초반의 남성이 목통증과 손이 저리는 마비 증상으로 내원하였다. 이분은 팬데믹 전에 목통증과 손저림 증상으로 한 차례 수술을 받았다고 하였다. 수술을 받고 몇년 동…
[2025-04-30]요즘 버지니아 날씨는 그야말로 환상! 참 걷기에 좋은 날씨이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활짝 기지개를 펴는 봄을 맞아 여기저기서 걷기를 즐기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
[2025-04-30]고개 숙여 보이지 않던너의 따뜻한 내면의 모습이어쩐지 부끄럼 많은나를 닮았네
[2025-04-29]기차를 타고 갑니다 내 마음을 훔치고 떠난 사람 마지막 모습을 잊지 못하여 그날 쓸쓸한 만남의 구석에 다시 앉아 이 사람 저 사람을 살펴보면서 행여 다시 마주칠 수가 있을까 오늘…
[2025-04-29]프란치스코 교황님.우리와 함께 어울려 살고 싶어 하시는 서민적인 교황님. 권위적이지 않으며, 탱고도 칠 줄 아시고, 좋아하는 축구팀도 있으십니다. 평범한 말로 정치에도 관심을 …
[2025-04-29]한국식 곡우절(穀雨節)을 지내며, ‘그린 라이프(Green Life)’가 되새겨지는 신록의 계절. 크리스천들을 포함하여 부활의 기쁨을 누려보는 봄이 무르익어가는 4월의 하순이다.…
[2025-04-29]인구조사국에 따르면, 미국 인구의 절반은 미혼입니다. 미혼자 중 약 3분의 2는 한 번도 결혼한 적이 없습니다. 미혼인 사람들은 “나는 결혼도 안 했고 자녀도 없으니 상속 계획은…
[2025-04-24]숨이 넘어갈 듯한 다급한 목소리로 변호사와 통화를 해야겠다는 고객의 전화를 받았다. 자신이 최근에 트리플넷 건물을 구입했는데, 구입한 건물의 리스를 아무리 읽어봐도 트리플넷이라는…
[2025-04-24]Ellos 그들 they.tienen 그들은 가지고 있다. < tener.reloj 시계 clock, watch.그러나 우리는 시간을 갖고 있다. pero …
[2025-04-24]유럽 여행 중 박물관 다음으로 많이 방문하게 되는 곳이 성당이다. 1천 년 가까이 지속된 중세 유럽의 역사에서 성당은 문화의 집합체였다.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서기 31…
[2025-04-24]얼마 전, 어르신들이 모인 어느 모임에서 흥미로운 토론이 벌어졌다.“부부웬수”를 주장하는 한 할머니께서 유쾌하고도 통쾌한 연설을 펼치자, 청중은 마치 앙코르를 외치듯 박수와 웃음…
[2025-04-24]친구야얼른 일어나 꽃구경 가야지엷은 미소 담은 눈빛이하늘꽃길 홀로 떠나려 하네
[2025-04-24]멀지 않아 강가에 도달할거야길 저편 하늘을 보면물소리 들리지 않아도 거기에 강이 있음을 느낀다어떤 이는 저 강물이 차다고 하며어떤 이는 따뜻할 거라고 한다얼마나 더 가면 저 강물…
[2025-04-24]미국에서 나이 들고 부자는 아니더라도 안정된 생활을 하며 살고 있는 사람 대부분이 우파 보수라고 해도 상관이 없을 듯하다. 나도 그런 부류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한국에서 탄핵 …
[2025-04-24]은퇴를 10년 정도 앞둔 50대 중후반의 예비 은퇴자들에게는 이제 막연한 미래가 아닌 현실적인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
[2025-04-24]온라인에서 집을 둘러보다 보면, 사진 속으로는 결코 알 수 없는 부분들이 있다. 대개 사진은 집 안의 밝은 공간, 잘 꾸며진 거실이나 부엌을 보여주지만, 뒷마당이나 동네의 지형 …
[2025-04-24]예년과 다르게 올해 들어서 특히 더 심해지는 듯한 증상 중 하나가 알러지인 것 같다. 주위의 많은 분들이 알러지로 인해서 고생을 하시고 또한 여기에 감기까지 겹쳐서 오면 더욱 우…
[2025-04-23]손목 또는 팔뚝 근육을 무리한 힘으로 반복해서 사용하면서 팔꿈치 외측 또는 내측의 인대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것이 반복적으로 재발하면서 만성적으로 변하게 된다. 테니스와 골프를 하…
[2025-04-23]84세의 남자가 기억력 감퇴로 필자를 찾아왔다. 환자의 기억력은 내원 약 6개월 전부터 떨어지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환자는 평소에 잘 알고 있던 사람들의 이름이나 전화번호, 주소…
[202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