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세계경제에 새로운 흐름이 흐르기 시작하여 세계경제의 발전진로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미국경제규모의 4배 정도 되는 규모($45 trillion GDP)를 가진 세계…
[2006-09-06]악몽과 같은 9.11이 생긴지 벌써 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어제 일처럼 기억에 생생하다. 그 끔찍한 사건 후에도 테러는 끊이지 않고 우리 생활을 위협하며 때로는 조그마한 뉴스에도…
[2006-09-06]일하는 모습은 언제 보아도 아름답다. 부지런한 사람이 땀흘린 모습을 보면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근천하무난사(勤天下無難事)라는 말이 있다. 한번 부지런함에 천하에 어려울 것 …
[2006-09-06]작은아들이 대학을 갔다. 손자 손녀를 두어 벌써 할아버지가 된 친구도 제법 많은데, 마흔 넘어 난 늦둥이 아들이 대학을 가니 그 애가 벌써 대학을 갔냐고 놀라는 사람도 있다. 하…
[2006-09-06]미국과 쿠바는 반세기 동안 철천지원수로 지내고 있다. 지정학적으로 가장 근접해 있으면서 쿠바는 중장거리 미사일 위협(1961)을 가했고, 대통령을 암살(1963) 했으며, 중남미…
[2006-09-04]쓰던 안경이 불편해 안경점에 들렀는데 시어머님으로부터 근처 약국에 있으니 집에 좀 데려다 달라는 부탁전화가 왔다. 남편과 함께 어머니를 댁으로 모셔 드리면서 갑자기 몸살이 나…
[2006-09-04]앤드류 영이 누구인가? 1950년대 말부터 마틴 루터 킹의 가장 가까운 참모들 중 하나로 남부 여러 주에서 그야말로 목숨을 건 흑인들의 비폭력 민권운동 대열의 앞장에 서있었던 사…
[2006-09-04]야스쿠니 신사는 일본을 위해서 싸우다 죽은 호국영령을 모셔놓은 절(寺; Temple) 이다. 여기에 모셔진 영령가운데는 제2차대전을 일으킨 고위 책임자부터 말단병사에 이르기까지 …
[2006-09-01]노후와 관련된 우스개 소리 중에 이런 게 있다. 즉, 나이 들어 은퇴하면 세계적인 명문 대학들로부터 초빙을 받게 되는데, 이 때 선택한 학교에 따라 노후가 좌우된다고 한다. 동경…
[2006-09-01]나는 한인들은 늘 유대인과 다르다고 생각하여 왔다. 미국사람들이 한인들을 동양의 유대인이라고 지칭할 때에도 왜 우리가 돈만 아는 그들과 같아야 하느냐고 반발하였다. 앤드루 …
[2006-08-31]반 장관과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반 장관의 미국 워싱턴 근무 시절(총영사와 주미공사로 근무했음) 가까이 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이후 본국에 귀임해서 청와대와 외교부 …
[2006-08-31]바둑판처럼 포장된 모뉴먼트 거리는 바쁜 시내 한복판인데도 조용하기만 했다. 비뚤비뚤 자란 가로수가 아침 햇살을 가리고 있었다. 현은 머리를 숙이고 걸었다. 가느다란 햇빛을 피하기…
[2006-08-31]현재 한미관계는 양국 정부의 Rhetorical 공식입장에도 불구, 북한 핵 문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자유무역 협정 논의 등의 문제를 둘러싸고 심각한 곤경에 처해있다. 북한 …
[2006-08-30]사람의 마음이란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다 간사하다. 남편과 처음 떨어질 때에는 어떻게 살아가나 걱정과 두려움이 가득하여서 가슴을 졸이며 시작한 미국 생활이지만 살다보니 이제는 …
[2006-08-28]한인사회의 자녀 결혼문제는 드러내 놓지 않고 있지만 많은 가정들이 걱정과 고민을 갖고 있으니 심각한 문제이다. 과년한 자녀를 둔 한 어머니는 자녀 혼사를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 …
[2006-08-28]어느 만우절 날 선배 어른께 복권에 당첨되었다고 거짓말을 한 적이 있었다. 우선 몸을 피하기 위해 지금 한국행 비행기를 타는 중이라며 우리 산행클럽엔 버스와 사무실, 모든 회원들…
[2006-08-27]불평 많은 늙은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나에게는 못마땅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 중 하나는 스포츠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스포츠 자체가 아니라 사회전체의 스포츠 우상화 현…
[2006-08-27]지난번 칼럼에서 설명한 바 있으나 재미동포들의 정치 참여에 큰 몫을 차지할 수 있는 부분이 부재자 투표(Absentee Ballot)일 것이다. 부재자 투표는 꼭 병자 노약자만 …
[2006-08-27]이 글은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다리를 잃고 상이군인이 된 미국 노병 Charles Gordon 씨가 작년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한국방문을 마치고 귀국하여 미국의 한 지방신문에 기…
[2006-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