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를 보면 아마조노마키(Amazonomachy)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는데 이 단어는 여자 전사들로 구성된 아마존 부족을 상대로 그리스 남자 전사들이 싸웠다는 전투를 의…
[2014-03-21]‘트와일라이트’와 ‘헝거 게임즈’ 시리즈 등 요즘 한창 유행하고 있는 ‘영 어덜트’(YA)를 위한 영화처럼 이 영화도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작가는 베로니카 로스로 그가 …
[2014-03-21]2011년에 나온 머핏 일당의 난장판 코미디의 속편으로 가족용 액션 코미디 뮤지컬이다. 그런데 릭키 제르베스와 티나 페이 등 1류 코미디언들이 개구리 커밋과 미스 피기 등 머핏 …
[2014-03-21]말이 좀 많긴 하나 30년간 함께 살아온 부부관계를 매력적이며 익살맞고 또 진지하게 탐구한 삼삼한 영국산 소품으로 따스함과 따끔한 맛을 고루 갖춘 삶의 예지로 가득 찬 영화다. …
[2014-03-14]내용은 터무니없지만 오금이 저리도록 짜릿한 속도감을 느끼게 만드는 초고속 스피드 하나만은 일품이다. 날씬한 몸매를 지닌 스포츠카들이 굉음을 내면서 마치 탄환열차 달리듯이 과…
[2014-03-14]과학이라는 학문은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참으로 범접하기 어려운 분야다. 특히 학창시절을 한국에서 보낸 한인 이민자들은 많은 경우 잘못된 주입식 교육의 폐단으로 인해 과학은 왠…
[2014-03-14]▲아이맥스 영화관 LA 최대 스크린을 자랑하는 캘리포니아 사이언스 센터의 아이맥스 영화관에서는 웅장한 화면이 만들어내는 거대한 스크린에 빠져 자연과 과학의 위대함을 경험할 수 …
[2014-03-14]싱글이든 기혼이든 눈부시게 화창한 토요일에 집에만 있기는 아깝다. 특히 기혼이라면 가끔씩은 가족들로부터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여유 있는 브런치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가득할 것이다…
[2014-03-14]▲13일째, 부르고스에서 혼타나까지 29.4km를 걸었다. 하루 종일 비가 내렸다. 진흙탕 길을 걷는데 한 발을 옮겨놓기가 힘이 들었다. 우장을 둘렀지만 비바람 치는 벌판을 건너…
[2014-03-14]기발한 아이디어와 독특한 스타일의 어른들을 위한 동화를 쓰고 감독하는 웨스 앤더슨(‘팬태스틱 미스터 팍스’ ‘문라이즈 킹덤’)의 영화로 지적이자 감정적이며 생동감 넘친다. 온갖 …
[2014-03-07]현재 상영 중인 이스라엘 점령지 웨스트뱅크를 무대로 한 이스라엘 정보부원과 팔레스타인 밀고자와의 관계를 다룬 ‘오마르’는 팔레스타인 영화인 반면 공교롭게도 같은 내용을 다룬 이 …
[2014-03-07]1964~68년 NBC-TV를 통해 방영된 인기 스파이 시리즈 ‘맨 프롬 U.N.C.L.E.’의 빅스크린판이 현재 가이 리치 감독에 의해 런던서 촬영 중에 있다. 영화는 WB에 …
[2014-03-07]남가주의 갈증을 해소해 주었던 봄비가 그치고 다시 화창한 햇살이 남가주를 감싸 안고 있다. 비온 뒤는 온 대지에 생명력이 더욱 넘쳐나는 시기. 요즘 같은 날씨에는 자연 속으로 나…
[2014-03-07]에메럴드 빛 바다와 새하얀 모래가 펼쳐지는 아름다운 섬나라 필리핀. 서쪽으로는 인도대륙, 북쪽으로는 중국, 동쪽으로는 일본을 경계로 하는 동남아시아는 미주 한인들에게는 조금 멀게…
[2014-03-07]■그리피스팍 이곳에서는 LA시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데, 그 경치가 그야말로 장관이다. 그리피스 팍은 또한 야생 메추라기(wild quail)나 설치류(roden…
[2014-03-07]LA 일원의 등산 동호인들이 가장 자주 오르는 산을 꼽으라면 아마도 Claremont에서 북쪽 산악지역으로 깊게 들어가 있는 Mt. San Antonio가 될 것이다. 해발고도가…
[2014-03-07]16세기는 스페인의 황금시대였다. 당시의 스페인은 이베리아 반도뿐만 아니라 아메리카와 필리핀을 식민지로 삼았을 뿐만 아니라 지중해, 교황청, 네덜란드, 독일 지방까지 장악함으로 …
[2014-03-07]2차 대전 종전 직전 프랭클린 D. 루즈벨트 대통령의 특명을 받고 나치가 약탈한 귀중한 미술품들을 회수하기 위해 독일에 투입된 미술관 관장과 미술사학자 등 7명(그러나 실제로는 …
[2014-02-28]잘못 배달된 점심 도시락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두 남녀의 서신교환을 통한 감정의 접근을 상냥하고 우아하며 또 간절하고 정감 가득히 그린 인도영화다. 복작대는 뭄바이의 서민층의 일상…
[2014-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