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판매세 또 오르나…0.5%p 인상발의안 투표
2026-06-01 (월) 12:00:00
노세희 기자
LA 카운티 유권자들이 오는 6월2일 예비선거에서 향후 5년간 판매세를 0.5%포인트 인상하는 주민발의안 ER에 대한 찬반을 결정한다. 연방정부의 메디케이드(캘리포니아는 메디캘) 예산 삭감에 대응해 연간 약 10억 달러의 의료재원을 확보하겠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찬성 측은 연방정부의 의료예산 축소 여파로 LA카운티 공공의료 체계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고 주장한다. 이미 카운티 내 공공 클리닉 13곳 중 6곳이 문을 닫았고, 추가 폐쇄와 공공병원 운영 차질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반면 이 발의안이 통과될 경우 LA 카운티 일부 지역의 판매세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올라 서민과 기업에 추가 부담이 될 것이라는 반론도 만만찮다.
<노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