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 갓스이미지 23주년 공연 성황***1,000여 관객 감동

2026-05-29 (금) 08: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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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댄스·간증 어우러진 무대

▶ ‘More than Enough’ 주제***다음세대 향한 비전 선포

SF 갓스이미지 23주년 공연 성황***1,000여 관객 감동

샌프란시스코 갓스이미지는 지난 23일 23주년 정기공연 ‘More than Enough(충만함)’를 개최해 약 1,0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 갓스 이미지 단원들이 공연장에서 함께 했다.<사진 샌프란시스코 갓스 이미지>

북가주 대표 청소년 문화예술단체 샌프란시스코 갓스이미지(SF God’s Image, 단장 엄영미)가 지난 23일 캠벨 헤리티지 극장(Heritage Theatre)에서 본보 특별후원으로 23주년 정기공연 ‘More than Enough(충만함)’를 개최해 약 1,0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
SF 갓스이미지 23주년 공연 성황***1,000여 관객 감동

샌프란시스코 갓스이미지 학생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 샌프란시스코 갓스 이미지>



이번 공연에는 5세 어린이부터 12학년 고등학생까지 약 100명의 단원이 참여했으며, 관객 절반 이상이 한국·중국·일본·미국 등 다양한 문화권 가정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공연장에는 김한일 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 한인회장, 나상덕 부총영사, 오미자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장, 박창현 목사, 한재현 캘리포니아 개혁신학대학 총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사역을 격려했다.
SF 갓스이미지 23주년 공연 성황***1,000여 관객 감동

샌프란시스코 갓스이미지 학생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 샌프란시스코 갓스 이미지>



갓스이미지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다음세대를 세우는 글로벌 공연예술 단체(A Global Performing Arts Organization Focused on Raising Up the Next Generation for God’s Kingdom)”라는 비전 아래 지난 23년간 활동해 왔으며, 약 1,000여 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SF 갓스이미지 23주년 공연 성황***1,000여 관객 감동

샌프란시스코 갓스이미지는 지난 23일 23주년 정기공연장을 가득 메운 청중들.<사진 샌프란시스코 갓스 이미지>



올해 공연 주제인 ‘More than Enough’는 세상이 말하는 부족함이 아닌 하나님 안에 이미 주어진 풍성함과 충만함을 발견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단원들은 지난 1년 동안 마태복음 6장을 암송하며 공연을 준비했고, 말씀과 찬양, 춤, 간증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졌다.

특히 졸업생 인터뷰 영상에서는 갓스이미지 안에서 성장하며 경험한 믿음과 공동체의 의미를 나누어 많은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어린 단원들이 마태복음 6장 33절을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로 암송하며 다민족 환경 속에서 이어지는 신앙과 가치의 중요성을 보여주었다.

후반부에는 재구성된 Junior Dance Team(JDT)의 ‘Make Room’이 하나님께 삶의 자리를 내어드리는 메시지를 전했으며, Dance Team Project(DTP)의 ‘Unbound’는 청소년들이 겪는 두려움과 혼란, 정체성의 갈등을 예술적으로 표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중에는 갓스이미지의 지난 23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도 소개됐다. 작은 믿음으로 시작해 수많은 졸업생과 이야기를 만들어온 여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전인 Bay Area Youth Arts Foundation(BAYA)도 공개됐다.

BAYA는 2003년 갓스이미지 창립멤버이자 헤드티처로 활동해 온 최지수(Daniel Jisoo Choi) 설립자가 중심이 되어 시작된 비영리 공익재단(public charity)으로, 청소년들에게 예술과 멘토십, 건강한 공동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피날레 직전 상영된 다민족 학부모 인터뷰에서는 “아이들이 단순히 춤을 배우는 것을 넘어 자신감과 정체성을 얻었다”는 고백이 이어졌고, 마지막 곡 ‘The Joy’에서는 전 단원과 교사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의 절정을 만들었다.

공연 종료 후에도 관객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Encore!”를 외쳤고, Team 2가 다시 무대에 올라 ‘Praise’를 선보이며 23주년 공연은 환호와 감동 속에 막을 내렸다.

엄영미 단장은 “23년 전 작은 믿음으로 시작된 공동체가 이제는 다양한 문화권의 청소년들을 품는 공간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리더로 세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갓스이미지는 오는 5월 30일 신규 단원 오디션을 진행하며, BAYA는 5월 28일 첫 공식 행사인 ‘BAYA Kickoff Dance Workshop’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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