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한미은행 주총
▶ 이사진 10명 신임 받아
▶ ‘커뮤니티와 동반 성장’

27일 한미은행 주총에서 바니 이(오른쪽 줄 밑에서 두 번째) 행장과 이사들이 주요 안건들을 논의하고 있다. [한미은행 제공]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의 지주사인 한미 파이낸셜이 2026년 연례 주주총회를 27일 LA 다운타운 본점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이사진 선임 ▲경영진 보상 ▲외부 회계감사법인 선정 등 3개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이날 존 안 이사장을 포함한 데이빗 로젠블럼 부이사장, 크리스티 추, 해리 정, 글로리아 이, 토마스 윌리엄스, 제임스 마라스코, 크리스틴 볼, 데니얼 메디시 이사와 당연직인 바니 이 행장 등 10명 이사들이 2027년 주총까지 임기 1년 이사직에 대해 주주들의 승인을 받았다.
2025년 주총과 비교하면 마이클 양과 유기돈 이사가 올해 주총을 끝으로 퇴진하고 데니얼 메디시 이사가 신규 이사로 등재되며 이사진이 11명에서 10명으로 줄었다. 존 안 이사장은 내년 주총까지 이사장으로 연임됐다.
바니 이 행장은 “한미은행은 고객들이 경제적 꿈을 이루는 것을 성실하게 지원해왔다”며 “성공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은 물론 지원해온 주주들, 그리고 우리의 고객인 커뮤니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자산과 예금, 대출 등 핵심 부문에서 성장세를 달성했다”며 “영업망 확장 및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다인종 고객 등으로 고객 저변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미은행이 주총서 공개한 프락시에 따르면 바니 이 행장은 지난해 총보수(켄펜세이션)로 255만8,296달러를 받았다. 스탁 어워즈와 보너스 등이 늘며 2024년의 226만8,302달러와 비교해 12.8% 증가했다. 이사진은 지난해 복무 기관과 역할에 따라 각각 11만달러에서 16만달러를 선임료 등 총보수로 받았다.
또 이사진 지분 보유 현황에 따르면 존 안 이사장이 5만1,325주, 해리 정 이사 3만7,325주, 데이빗 로젠블럼 이사 3만6,585주, 마이클 양 이사 3만391주, 크리스티 추 이사 3만310주, 토마스 윌리엄스 이사 2만6,325주, 유기돈 이사 1만5,410주, 글로리아 이 이사 1만3,417주, 제임스 마라스코 6,889주, 데니얼 메디시 200주 등 이사진 각각의 보유 주식은 전체 발행 주식의 1% 미만이다. 이사진 중에서는 바니 이 행장이 20만3,555주를 보유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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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