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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서 與후보 당선” 46%… “野 후보 당선” 33%[한국갤럽]

2026-05-22 (금) 09: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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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K 제외 전 지역에서 ‘與 승리 기대’ 우세

“지방선거서 與후보 당선” 46%… “野 후보 당선” 33%[한국갤럽]

(서울=연합뉴스) 21일 서울 중구 명동역 인근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벽보가 붙어 있다. 2026.5.21

6·3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의 다수 당선을 바라는 답변 비율이 야당 후보의 다수 당선 기대 응답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조사가 22일(한국시간)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한국시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3.1%포인트, 95% 신뢰수준) 결과, 응답자의 46%가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주 조사 대비 2%포인트(p) 늘어난 수치다.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직전 조사 때와 같은 33%로 나타났다.

'의견 유보'는 21%로 집계됐다.

'여당 후보 다수'와 '야당 후보 다수' 응답 간 격차는 지난해 10월 3%p에서 점차 커져 올해 3∼4월 평균 17%p까지 확대됐다.

다만 이번 달에는 평균 12%p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27%)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여당 승리에 대한 기대가 더 높았다. 다만 광주·전라(62%)를 제외하고 '여당 승리 기대' 답변 비율이 50%를 넘긴 곳은 없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40·50·60대에선 여당 후보의 다수 당선을, 20·30·70대 이상에선 야당 후보의 다수 당선을 기대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 76%가 여당 승리를, 보수층 63%는 야당 승리를 기대했다. 중도층은 야당 후보(32%)보다 여당 후보(45%) 쪽으로 기울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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