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OCI, 미 에너지저장장치 사업 진출

2026-05-2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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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주에서 기공식

▶ 미국 기업과 공동진출

한국 OCI홀딩스는 지난 19일 미국 자회사 OCI에너지가 텍사스주 에너지 업체 CPS에너지와 ‘알라모 시티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알라모 시티 ESS 프로젝트는 텍사스주 남동부 샌안토니오 베어카운티의 약 14만㎡(4만2,000평) 부지에 대규모 전력 저장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 120㎿ 출력에 480MWh의 저장 용량을 갖춘다. 이 시스템은 내년 중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이후 샌안토니오 인근 약 3만 가구(3인 기준)의 전력 수요를 최대 4시간 동안 충당하면서 수요가 몰리는 피크 시간대에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OCI홀딩스 관계자는 “프로젝트 완공 직전 매각하는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합작 투자 등 직접 운영 비중을 늘려 장기적으로 전력 판매 수익을 창출해 내겠다”면서 “특히 태양광의 간헐성을 보완할 수 있는 ESS 사업을 전략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OCI에너지는 텍사스주를 거점으로 북미 유틸리티 태양광 및 ESS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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