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AAPI 다문화 축제’서 한국 문화 알리기
2026-05-21 (목) 05:55:17

에코코리아가 지난 17일 열린 아시아·태평양계 문화유산의 달(AAPI Heritage Month) 행사에 참가해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섰다.<사진 에코 코리아>
한국 역사와 문화 교육을 지탱해 온 비영리 단체 에코코리아(www.ECHO-Korea.org)가 올해도 아시아·태평양계 문화유산의 달(AAPI Heritage Month)을 맞아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섰다.
에코코리아는 지난 16일 쿠퍼티노 도서관 앞 광장에서 개최된 '제5회 AAPI 다문화 축제(AAPI Multicultural Festival)'에 참가해 다채로운 한국 문화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서 에코코리아는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물놀이 공연 ▲딱지 및 복주머니 접기 ▲공기놀이 ▲한글로 이름 쓰기 ▲한복 입고 기념사진 촬영 등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글로벌 K-컬처 열풍과 드라마 오징어 게임 에 힘입어 미국 현지인들에게도 친숙해진 '공기놀이'가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참가자들의 알파벳 이름을 아름다운 한글 자모음으로 바꾸어 직접 써보는 '한글 이름 쓰기' 활동은 한글의 독창성과 과학적인 우수성을 현지에 생생하게 전달하며 큰 감탄을 자아냈다. 전통 한복을 직접 입고 추억을 남기는 포토존 역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한국의 전통 간식인 약과가 기념 선물로 전달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에코코리아 소속 교사들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고등학생 7명이 청소년 봉사자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부스 운영과 체험 진행을 도왔다. 청소년 봉사자들은 현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한국 문화를 알리는 문화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에코코리아는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K-컬처 타임머신: 재미한인 유산 탐험대’라는 제목으로 섬머 캠프를 진행한다. 4일에는 대절 버스를 타고 샌프란시스코의 한인 유적지를 방문하게 된다. 캠프 문의는 info@echo-korea.org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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