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평통의 박준형 회장(왼쪽부터), 장영란 부회장(골든벨 준비위원장), 최혜란 수석 부회장이 19일 본보를 방문, 성공적인 평화통일 골든벨 행사를 다짐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이하 워싱턴 평통, 회장 박준형)가 오는 23일(토) 메릴랜드 엘리콧시티 소재 밀러 브랜치 도서관(9421 Frederick Rd.)에서 워싱턴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민주주의 가치, 그리고 평화통일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알리고 미래세대의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예선전과 패자부활전, 본선 순으로 진행된다. 예선전에서는 전체 참가자를 대상으로 25문제가 출제되며, 상위 50% 학생들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또한 예선 탈락자를 대상으로 한 패자부활전을 통해 추가로 5명의 학생들에게 본선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본선은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제한 시간 내 답안을 제출해야 한다. 오답 또는 미제출 시 탈락하게 되며,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학생이 최종 우승자가 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영어권 청소년들의 참여를 고려해 문제를 한국어와 영어로 함께 출제하며, 답안 역시 한국어와 영어 모두 인정한다. 주최 측은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통일상 1명(상금 500달러) 평화상 1명(상금 300달러) 민주상 3명(각 200달러).
특히 통일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에서 열리는 골든벨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다만 한국 대회 참가 자격은 고등학생에 한하며, 참가 학생에게는 항공료의 50%(최대 1,000달러)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박준형 회장은 “평화통일 골든벨은 한국의 역사와 민주주의, 그리고 평화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의 장”이라며 “워싱턴 지역 청소년들이 평화와 공존의 의미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20일(수)까지다.
신청 문의 nuacgoldenbell@gmail.com
(919) 345-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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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