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시 차기 연준 의장 22일 백악관서 취임식
2026-05-19 (화) 12:00:00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케빈 워시 차기 의장이 이번 주 취임한다.
로이터 통신은 18일 백악관 당국자를 인용, 워시 의장의 취임식이 22일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재로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워시 인준안은 지난 13일 찬성 53표 대 반대 45표로 연방 상원을 통과했다. 4년의 연준 의장 임기를 시작하는 워시는 다음달 16∼17일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주재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끊임없이 금리 인하를 압박해온 상황에서 워시의 등판이 연준의 통화정책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워시는 상원 청문회 당시 연준의 독립성을 강조하면서 대통령의 요구보다는 연준의 자체적 판단에 따라 통화정책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8년간 연준 의장을 맡아 트럼프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웠던 제롬 파월 의장은 지난 15일 의장 임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