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예비선거 유권자 등록 오늘 마감

2026-05-18 (월) 12:00:00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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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2일 선거 2주앞으로
▶ 한인 단체들 투표 독려

▶ 투표센터 23일부터 가동
▶ “현장 등록·투표도 가능”

캘리포니아 예비선거일이 2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권자 등록 마감일이 오늘(18일)로 다가왔다. 캘리포니아 총무처와 LA 카운티 등 각 지역 선거관리국은 오는 6월2일 실시되는 예비선거에서 우편투표 용지를 받으려면 18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고 밝혔다. 유권자 등록은 선거국 웹사이트(lavote.gov)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도서관, 차량국, 선거국 등에서도 신청서를 받을 수 있다.

마감일을 넘긴 유권자는 우편투표용지를 받을 수 없지만, 오는 23일부터 설치되는 투표센터를 직접 찾아가면 현장에서 투표할 수 있다. PDI 데이터의 우편투표 추적 자료 기준 현재 캘리포니아주 전체 등록 유권자 규모는 약 2,313만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LA카운티 약 589만, 오렌지카운티 약 191만명으로 각각 나타났고, 시별로 LA시는 약 222만명으로 파악됐다.

LA 한인사회에서도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한인 단체들은 지난 4일부터 한인타운 코리아타운플라자에 부스를 마련해 유권자 등록, 우편투표 신청, 주소 변경, 정당 변경, 한국어 선거 안내책자 신청 등을 지원해 왔으며, 해당 부스는 18일까지 운영된다. LA 한인회와 한미연합회(KAC) 사무실에서도 유권자 등록과 선거 관련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선거국에 따르면 현재 한인타운 일대 우편투표 수거함은 모두 5곳이다. ▲피오피코 도서관(694 S Oxford Ave) ▲윌셔-버몬트 B·D 라인 스테이션(3150 Wilshire Blvd. LA) ▲브레시 파운데이션(184 Bimini Pl. LA) ▲윌셔 브랜치 도서관(149 N St Andrews Pl. LA) ▲펠리페 데 네베 도서관(2820 W 6th St. LA) 등이며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수거함 위치는 선거국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지를 넣기 전에는 공식 반송 봉투에 투표지를 넣고 봉인한 뒤 봉투 뒷면에 서명과 날짜를 기재해야 한다.

오는 23일부터는 LA 카운티 전역에 총 646개의 현장 투표센터를 설치되며 한인타운 일대에는 7곳에 마련된다. ▲앤더슨 멍거 패밀리 YMCA(4301 W 3rd St. LA)와 ▲트리니티 센트럴 루터 교회(987 S Gramercy Pl. LA)에 23일부터 선거 당일까지 11일간 운영된다. 이어▲버질 중학교(152 N Vermont Ave. LA) ▲라파옛 다목적 센터(625 S Lafayette Park Pl. LA), 센트럴 아메리칸 리소스센터(2845 W 7th St. LA) ▲로버트 F. 케네디 커뮤니티 스쿨(701 S Catalina St. LA) ▲호바트 초등학교(980 S Hobart Blvd. LA) 등에 30일부터 4일간 운영된다.

투표센터 운영시간은 6월1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이며, 선거일인 6월2일에만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확대된다. 선거국은 투표센터가 현장투표뿐 아니라 우편투표지 제출 장소 역할도 함께 한다고 강조했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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