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부터 13일간 공식 선거운동 돌입…29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 진행

(서울=연합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접수를 하루 앞둔 13일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접수처가 마련된 회의실을 점검하고 있다. 후보자 등록 접수는 오는 14∼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후보자등록을 마친 뒤에는 오는 21일부터 선거일 전날(6월 2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2026.5.13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자 등록이 14일(이하 한국시간)시작된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전국 단위의 이번 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이미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면서 일전을 예고한 상태다.
중앙선관위는 이날부터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에서 15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신청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후보자등록 상황과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병역·전과·학력·세금 납부·체납사항·공직선거 입후보경력 등은 다음 달 3일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s://info.nec.go.kr)에 공개된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1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다음 달 2일까지 13일간 할 수 있다. 이전까지는 예비 후보자의 선거운동만 가능하다.
후보자들은 선거운동 기간에 차량을 이용한 거리 유세나 연설과 대담, 선거공보물 발송, 선거 벽보와 현수막 게시 등을 할 수 있다.
광역시장과 도지사 후보들은 신문·방송 광고도 할 수 있다.
공개장소 연설과 대담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할 수 있고, 차량 부착용이나 휴대용 확성장치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
항공기 안과 터미널 구내, 지하철 구내, 병원, 도서관 등에서는 연설이 금지된다.
전화와 문자메시지, 이메일, SNS를 통해 선거운동에 나설 수도 있다.
다만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는 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해서는 안 된다.
컴퓨터를 이용한 자동 송신장치를 설치해 전화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오는 28일부터는 선거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된다.
사전투표는 오는 29~30일 이틀간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와 함께 출발한 지방정부를 심판하고 입법과 행정에 이어 지방 권력까지 확보한다는 각오다.
계엄·탄핵사태 등으로 수세에 몰린 국민의힘은 심판론을 앞세워 여당 독주 견제를 호소하고 있다.
전국 14곳에서 미니 총선급으로 진행되는 국회의원 재보선에는 여야의 잠룡까지 포스트 선거 정국의 주도권까지 바라보며 참전한 상태다.
이 가운데 13곳은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였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사수를, 국민의힘은 추가 의석 확보를 목표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