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리는 하나” 화합의 한마당

2026-05-13 (수) 07:43:29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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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동부 5개 주 목사회 체육대회…MD 배구 18연패

“우리는 하나” 화합의 한마당

11일 메릴랜드에서 열린 ‘제18회 미 동부 5개 주 목사회 체육대회’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미 동부 지역 한인 목회자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8회 미 동부 5개 주 목사회 체육대회’가 화합의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11일 콜럼비아 소재 시더 레인 공원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에는 메릴랜드와 워싱턴 D.C., 필라델피아, 뉴욕, 뉴저지 등 5개 지역 목사회가 참가해 열띤 경합과 함께 친목을 다졌다.

이날 대회에서 뉴욕목사회는 축구와 테니스 종목에서 나란히 정상에 오르며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메릴랜드목사회는 배구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8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06년 본 대회 창설에 헌신한 안계수 목사(MD), 이종명 목사(뉴욕), 고택원 목사(필라델피아)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5개 주 한인목사회가 주관하고 메릴랜드한인목사회(회장 이에스더 목사)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1부 예배와 2부 체육대회(배구·축구·테니스) 순으로 진행됐다. 7년 만에 메릴랜드에서 열린 이번 행사를 위해 대회장 안응섭 목사, 준비위원장 윤용주 목사, 경기진행위원장 안계수 목사 등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가 총력을 기울여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냈다.

이에스더 회장은 “승패를 떠나 미 동부 지역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도로 시작하고 땀 흘리며 교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가 교계의 단합과 지역 복음화를 위한 새로운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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