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월드컵과 함께하는 코리안 페스티발’ 불발

2026-05-12 (화) 07:28:36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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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 “월드컵 관련 신규 야외행사 개최 신청 모두 불허”

뉴욕한인회와 뉴욕한인경제인협회가 내달 20일 맨하탄 32가 한인타운에서 공동 개최할 예정이었던 ‘월드컵과 함께하는 코리안 페스티발’ 행사<본보 3월25일자 A3면>가 뉴욕시정부의 불허 방침으로 취소됐다.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은 11일 “지달 20일경 뉴욕시장실 산하 야외행사 퍼밋 담당부서에서 6월과 7월 중 뉴욕시의 월드컵 관련 신규 야외행사 개최 신청은 모두 불허한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말하고 “이후 뉴욕시 관계자와 월드컵 명칭을 빼고 규모도 축소해서 개최하는 방안을 계속 논의했지만 관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이 같은 뉴욕시 결정으로 뉴욕한인경제인협회가 유치한 한국의 22개 업체 부스 등이 참여를 하지 못하게 됐다”며 “이 가운데 일부 업체는 오는 10월3일 코리안퍼레이드 및 페스티발에 참여하는 것으로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뉴욕시에 따르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전후로 공공안전 강화를 위해 이달 24일부터 7월25일까지, 7월4일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등 이미 허가가 난 기존 행사 제외, 신규 야외행사는 불허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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