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한인미술협, 서울 북촌서 ‘한국 호랑이’ 특별전 개최

2026-05-27 (수) 08:54:45 이근영/객원기자
크게 작게

▶ ‘Good Luck From K-Tiger’ 주제, 6월2일~23일 가회만화박물관서

▶ 한·미 오가는 작가 27인 참여, 한국 호랑이의 현대적 의미 선보여

뉴욕한인미술협, 서울 북촌서 ‘한국 호랑이’ 특별전  개최

[포스터]

뉴욕한인미술협회(회장 케이트 오)는 서울 종로구 북촌로에 위치한 가회민화박물관에서 오는 6월 2일부터 23일까지 특별기획전 ‘Good Luck From K-Tiger’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뉴욕과 한국을 기반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뉴욕한인미술협회 소속 작가 27인이 참여해 한국 호랑이의 현대적 의미를 새롭게 풀어낸다.

참여 작가들은 오랜 세월 우리 삶 속에서 행운과 보호를 상징해온 호랑이를 회화, 민화, 입체, 혼합 매체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전통과 현대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작품들로 선보인다.


전시작들은 전통 민화의 익살스럽고 해학적인 표현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색채와 과감한 조형 감각을 더해 동시대 글로벌 감각으로 확장된 한국적 정서를 담아냈다.

뉴욕한인미술협회 케이트 오 회장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작가들의 삶의 서사와 정체성이 투영된 이번 전시를 서울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뉴욕과 서울을 잇는 이 특별한 자리를 통해 작품에 담긴 행운과 희망의 메시지가 고국의 많은 관람객에게 따뜻하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근영/객원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