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치의 맛과 멋’ 주의원들도 홀렸다

2026-05-11 (월) 07:06:37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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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김치의 예술’ 행사 성황

▶ 미슐랭 스타 셰프가 김치 역사·건강 효능 등 소개

‘김치의 맛과 멋’ 주의원들도 홀렸다

6일 올바니 주의회 의사당에서 처음 열린 ‘김치의 예술’ 행사 직후 론 김(맨앞줄 왼쪽부터) 주하원의원이 aT센터 윤미정 미주지역본부장과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 문준호 회장에게 공로 표창장을 수여한 후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과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론 김 주하원의원실 제공]

▶주의원·직원 등에 김치 담그기 전과정 시연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이 6일 올바니 주의회 의사당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김치의 예술: 한국 유산 기념 행사’(Art of Kimchi: A Korean Heritage Celebration)가 성황리에 열렸다.

5월 아시아태평양계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뉴욕)와 뉴욕총영사관,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KCGC 회장 문준호), 뉴욕영아트재단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메주’(Meju)와 ‘한잔’(Hanjan)의 김후니(Hooni Kim) 셰프가 김치의 재료, 역사, 건강 효능 등을 소개하며 김치 담그기 전과정을 단계별로 시연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주의원과 직원 등 150여명은 김 셰프가 갓 담근 김치와 고추장, 된장 등 한국전통 발효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한국요리를 시식했다.
김 의원은 “김치는 더 이상 한국 문화의 일부가 아닌 모든 이들의 문화가 되고 있다”며 “음식을 통한 연대는 뉴욕을 더욱 다양하고 강하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aT센터 윤미정 미주지역본부장은 “김치 등 한국전통 발효식품을 미국 공립학교 급식 메뉴에 포함시키려면 예산을 담당하는 주의원들과 각 지역의 교육 관계자, 학교 행정 담당자들의 이해 및 지지를 우선 얻어야 한다”며 “이날 행사가 이를 위한 좋은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aT센터 뉴욕과 미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 문준호 회장에게 뉴욕주의회 ‘공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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