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OPEC+ 7개국 증산 합의… 매일 19만 배럴씩 늘려

2026-05-0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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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국가들이 국제유가 안정을 위해 산유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이라크, 쿠웨이트, 오만, 카자흐스탄, 알제리은 지난 3일 회의 후 성명을 통해 “원유 시장 안정을 지원하겠다는 공동의 약속의 일환으로 6월 총 생산 할당량에 하루 18만8,000배럴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 탈퇴 결정이 발효된 후 처음 열리는 회의다.


이번 증산으로 OPEC+는 3개월 연속 산유량을 늘리게 됐다. OPEC+는 지난 3월과 4월에도 일일 산유량을 20만6,000배럴 증산을 결정했다. UAE 산유량을 제외할 경우 전월 증산 규모와 비슷하다.

그러나 OPEC+의 증산 결정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해 급등한 유가를 낮추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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