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알재단, 오진 작가 개인전

2026-04-28 (화) 07:39:32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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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2일부터 30일까지

알재단, 오진 작가 개인전

[포스터]

알재단이 내달 2일부터 30일까지 오진 작가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오 작가는 노방(한복에 사용되는 반투명한 한국 전통 실크 소재)을 활용해 드러남과 감춤이 교차하는 유동적인 공간을 구성한 작품을 선보인다.

오 작가는 기계와 손바느질을 통해 천을 겹겹이 봉제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름, 어긋남, 드러난 이음선들을 그대로 남긴다.

이러한 요소들은 단순한 물질적 흔적을 넘어 보임과 보이지 않음, 통제와 우연 사이의 긴장 관계를 드러낸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 작가는 텍스타일 설치와 봉제 회화를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반복, 어긋남, 수선의 과정을 통해 층위 있는 표면을 구축하며, 물질적 과정 속에서 드러나는 불안정성을 탐구한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내달 2일 오후 6시.

△장소 2605 Frederick Douglas Blvd. #C1, New York, NY 10030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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