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울타리 선교회’ 돕는 감동의 음악회

2026-04-15 (수) 12:00:00 문태기 기자
크게 작게

▶ 브라비 합창단, 4월 19일

▶ 가요에서부터 가곡 등

‘울타리 선교회’ 돕는 감동의 음악회

오는 19일 ‘브라보 !! 마이 라이프’라는 타이틀로 정기 공연을 갖는 ‘브라비 합창단’

오렌지 카운티와 LA 거주하는 한인들로 구성된 ‘브라비 합창단’(Bravi Singers, 단장 고현미, 지휘: 이경원)은 오는 19일(일) 오후 6시 PYLUSD 퍼포밍 아츠 센터(Eldorado High School,1651 Valencia Ave., Placentia )에서 ‘브라보 !! 마이 라이프’라는 타이틀로 ‘울타리 선교회’ 후원을 위한 올해 정기공연을 갖는다.

부에나팍 더 소스몰 근처에 연습실을 두고 있는 이 합창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서 이민자들로 살아왔던 지난 날들과 소중했던 가족과 함께 했던 매일의 삶과 걸어왔던 인생을 돌아보고, 가까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을 선뜻 내밀며 앞으로의 날들을 사랑으로 같이 가자는 의미로 합창을 펼친다.

이번에 선보이는 곡들은 가요에서부터 가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과수원 길, 꼬부랑 할머니, 젊은 그대, 브릿지 오브 트러블드 워터, 사랑의 트위스트, 인생, 고맙소, 한 번쯤, 웨딩 드레스, 어느 노부부 이야기, 남은 것은 당신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합창단측은 “정기 공연을 통해 가곡, 가요, 팝송, 동요 등을 합창으로 부르며 이웃간의 사랑을 함께 나누고자 노래해왔다”라며 “이번 공연에도 많은 한인들이 와서 함께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 합창단 측은 또 “세대 간의 간격을 음악으로 메우고, 아마추어 음악 동아리를 한 자리에 모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공연의 장을 열어주는 등 교민 문화 발전에 기여했다”라며 “희망 미니콘서트 공연과 양로병원 방문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음악으로 위로하였다.”라고 소개했다.

2년전인 지난 2024년 3월 봄에 가진 이 합창단의 정기공연에는 4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룬 바 있다. 이번 공연 티켓은 10달러이다. 이 합창단의 이름 브라비는 연주회에서 박수와 함께 외치는 브라보의 복수형으로, 칭찬과 격려, 감사와 축복의 뜻이 담겨 있다.

한편, 지난 2012년 창단된 브라비 합창단은 가요, 팝송, 가곡 등 대중 음악을 중심으로 노래하는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이 합창단은 혼성 합창단으로 동요, 팝송 등을 비롯해 다양한 레퍼토리를 들여주고 있다. 단원은 50-70세 사이이다. 문의 (213) 369-5907(연제환 총무)

<문태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