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상담소‘성인 정신건강 응급처치자 교육’ 5명 수료
2026-04-09 (목) 07:43:45
정영희 기자

지난 4일 세미한 장로교회에서 실시된 ‘성인 정신건강 응급처치자 교육’ 이수자들이 수료증을 받고 있다. 맨 오른쪽은 천신 테일러 소장.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강고은)가 지난 4일 메릴랜드 레이톤스빌에 소재한 세미한 장로교회에서 ‘성인 정신건강 응급처치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7명의 몽고메리 카운티 주민이 참석해 5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성인 정신건강 및 주요 정신질환에 대한 개괄적 이해를 비롯해 관련 통계와 인구학적 자료, 정신질환의 징후와 증상,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방법 등 응급처치자로서 필요한 기본 지식과 행동수칙 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강사로 나선 천신 테일러 상담소장은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문화적 편견과 낙인이 다른 인종에 비해 강한 한인사회의 현실을 직접 경험하며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하게 됐다”면서“소수 인원이지만 한 사람 한 사람과의 깊이 있는 소통을 통해 정신건강 계몽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한 일환으로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분기별 전문 상담사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응급처치자 포커스 그룹 등 후속 지원 시스템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몽고메리 카운티 아시안계 미국인 건강 이니셔티브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현재 교육은 몽고메리 카운티 주민에게 무료 제공되고 있으며, 타지역 신청자들은 대기자 명단에 올리고 있다.
강고은 이사장은 “빠른 시일내에 버지니아 지역 주민들도 응급처치자 교육과 무료 조기 검진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 및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기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의 (703)761-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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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