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십자가의 길’ 기도

2026-03-26 (목) 04:20:38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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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회워싱턴교회

‘십자가의 길’ 기도

성공회워싱턴교회에서 지난 22일 ‘십자가의 길’을 따라 걸으며 기도하고 있다.

성공회워싱턴교회(주임신부 최상석)는 지난 22일 그리스도의 마지막 시간을 기억하고 묵상하는 ‘십자가의 길’ 기도를 드렸다.

성공회워싱턴교회는 매년 사순절이면 교회 경내에 마련된 ‘십자가의 길’ 14처(處)를 돌며 인류 구원을 위해 십자가를 진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그리스도 고난의 영성을 새롭게 한다. 최상석 신부는 “십자가의 길 기도를 드리며 동시에 차별받고 고통 받는 사람들과 한반도의 평화, 지구촌 폭력과 전쟁의 종식 그리고 기후 재앙의 극복과 자연의 모든 생명들과의 조화로운 삶을 위해서도 기도했다”고 말했다.

함께 한 성도들은 “십자가의 길을 걸으면서 십자가의 의미와 구원의 은혜에 대한 영성과 신심이 더욱 깊어졌다”며 “십자가 없는 값싼 구원의 은혜나 부활은 없다는 것을 깨우치고, 진정한 부활의 의미와 참된 구원에 이르는 길로 나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 (240)731-5420
주소 10520 Main St.
Fairfax VA 22030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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