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통 시애틀협의회가 지난 14일 개최한 정기회의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황규호)가 계획하고 있는 각종 사업과 행사를 본격 추진한다.
평통 시애틀협의회는 지난 14일 라마다 호텔에서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올해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영욱 포틀랜드지회장, 손석근 앵커리지지회장, 이수잔 상임고문단장, 김성훈 상임고문 등 약 80명이 대면과 비대면으로 참석했다.
김순아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주제 설명, 사업 및 재정보고, 향후 활동 계획 논의 순으로 이어졌다.
황규호 회장은 “최근 국제사회는 전쟁과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특히 이란과 미국•이스라엘간 긴장으로 세계 경제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 한반도 평화를 지키고 통일을 준비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외교와 안보를 통해 국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민주평통도 자문기구로서 역할을 넘어 공공외교 기능까지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개진을 당부했다.
2부 순서에서는 지세준 정책분과위원장이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자문위원들과 함께 통일 및 대북정책 과제, 국제사회 협력 방안, 북한 위협 대응과 남북관계 정상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주요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도 공유됐다. 황 회장은 제22기 출범회의, 분과위원회 워크숍, 포틀랜드 및 앵커리지 지회 출범회의 등 주요 활동을 보고했으며, 2분기에는 청소년 컨퍼런스, 통일 골든벨, 시애틀 통일 문학상 공모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혜성 통일교육분과위원장은 오는 4월 25일 벨뷰 시청에서 열리는 ‘통일 골든벨’ 행사와 사전 온라인 콘테스트 진행 상황을 설명했으며, 김성교 문화예술분과위원장은 ‘한반도 분단과 통일을 문학으로 말하다’를 주제로 한 시애틀 통일 문학상 공모전(3월 15일~6월 15일)에 대해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