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코마한인회가 노희진 부회장을 강사로 하는 시니어 AI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타코마한인회(회장 임 경ㆍ이사장 종 데므런)가 시니어들을 위한 인공지능(AI) 교육을 개최하며 지역사회 디지털 격차 해소에 나섰다.
타코마한인회는 지난 17일 오후 한인회관 대회의실에서 무료 특강 ‘AI와 친구되기’를 열고, 약 30여 명의 시니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한인회 노희진 부회장이 강사를 맡아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활용한 AI 서비스 사용법을 쉽게 설명했다.
특히 챗GPT(ChatGPT)와 제미나이(Gemini) 등 최신 인공지능 도구를 중심으로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서는 음성 비서를 활용해 알람을 설정하거나 전화를 거는 방법, 건강 정보나 요리법을 AI에게 묻는 법, 영어 회화 연습을 하는 방법 등 다양한 활용 사례가 제시됐다. 또한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한 번역 기능인 ‘구글 렌즈’를 통해 영어 문서를 한글로 쉽게 이해하는 방법도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강의 중 적극적으로 질문을 이어가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실습 중심의 설명 덕분에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크게 높일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임 경 회장은 “이번 강의에 대한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며 “앞으로 한인회 문화교실에 AI 교육을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더 많은 시니어들이 무료로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타코마한인회는 향후에도 지역 한인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강의에서는 보이스피싱 등 AI 기술 악용 사례에 대한 주의도 함께 강조됐다. 강사는 “AI가 목소리를 모방하는 사례도 있는 만큼, 금전 요구가 있을 경우 반드시 가족에게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