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계적 로봇박사’ 데니스 홍 강사로...14일 오후 5시 SNU포럼서 온라인 줌으로 강연

2026-03-11 (수) 1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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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가 몸을 얻을 때’…로봇과 인공지능 등 주제로

‘세계적 로봇박사’ 데니스 홍 강사로...14일 오후 5시 SNU포럼서 온라인 줌으로 강연
워싱턴주 서울대동창회 시니어클럽(회장 김재훈)이 매달 교양 프로그램으로 개최하는 SNU포럼 3월 행사에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Dennis Hongㆍ홍원서) UCLA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홍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의 미래를 조명하게 될 이번 SNU포럼은 이번 주말인 14일(토) 오후 후 5시(시애틀시간 기준) 온라인 화상회의인 줌(Zoom)으로 펼쳐진다.
홍 교수가 이끌 이날 강연의 주제는 ‘인공지능(AI)이 몸을 얻을 때: 휴머노이드와 물리적 지능의 부상(When Intelligence Gets a Body: Humanoids and the Rise of Physical Intelligence)’이다. 앞으로 우리 일상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AI와 로봇의 만남을 주제로 흥미진진하고 통찰력있는 강연이 기대된다.
홍 교수는 현재 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이자 RoMeLa(Robotics & Mechanisms Laboratory) 로봇 연구소 소장으로,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주행 기술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특히 로봇의 이동성과 조작 능력, 자율주행 차량, 재난 구조용 로봇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구적인 연구를 수행해왔다.
홍 교수는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이 직접 운전할 수 있는 무인 자동차를 개발해 큰 화제를 모았으며, 이 연구는 워싱턴포스트, CBS, NBC, BBC, NHK 등 주요 국제 언론에서도 크게 소개됐다. 또한 화재 진압과 재난 구조에 활용되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도 앞장서며 차세대 로봇 과학기술을 이끄는 대표적인 과학자로 알려져 있다.
0그는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CAREER Award를 비롯해 DARPA 무인 자동차 대회 Urban Challenge 3등, Popular Science가 선정한 ‘과학을 뒤흔드는 젊은 천재 10인’, 타임지 올해 최고의 발명품 선정 등 다양한 국제적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최근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을 넘어, 실제 물리적 환경에서 작동하는 ‘물리적 인공지능(Physical AI)’의 개념과 미래를 소개한다.
홍 교수는 강연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 ARTEMIS, BALLU, COSMO 등을 사례로 들며 로봇이 실제 환경에서 걷고 뛰며 균형을 유지하고 경험을 통해 학습하는 과정이 어떻게 새로운 형태의 지능을 만들어내는지 설명할 예정이다.
그는 “앞으로의 핵심 질문은 AI가 무엇을 생성할 수 있느냐가 아니라 현실 세계에서 행동하고 적응하며 존재하는 지능을 어떻게 설계하느냐”라고 강조한다.
SNU 포럼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봇공학자인 데니스 홍 교수의 강연은 인공지능과 로봇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연구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과학기술자를 꿈꾸는 중•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강연은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강연 후 질의응답과 토론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연 참여 희망자는 링크(https://us02web.zoom.us/j/5069639349?pwd=aDF2SUltK3ovRWxTVmVsOHhLTjdidz09)에 바로 접속하거나 줌 홈페이지에 들어가 미팅ID ‘506 963 9349’와 패스코드 ‘SNU_FORUM’를 넣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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