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경숙 버지니아 아태연합 회장이 아시안 입법 리셉션에서 아비가일 스팬버거 주지사(맨 왼쪽 사진부터), 가잘라 하시미 부지사, 제이 존스 법무장관에게 이신순 씨가 쓴 한글 서예작품을 전달하고 있다.
버지니아 아태연합(CAPAVA, 회장 전경숙)이 지난 16일 리치몬드에서 버지니아 중부 아시안 아메리칸 협회(AASCV) 및 버지니아 아시안 스토어 오너 협회(ASOA)와 공동으로 아시안 입법 리셉션을 개최, 아시안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주의회와 정부에 전달했다.
주의회 인근에 위치한 뱅크 오브 아메리카 빌딩 3층에서 열린 리셉션에는 아비가일 스팬버거 주지사, 가잘라 하시미 부지사, 제이 존스 법무장관을 비롯해 마크 시클 재무 장관, 트레이시 데샤조 행정장관, 제임스 허 재무차관 등이 참석했다.
또한 비비안 왓츠·카렌 키즈-가마라·미셸 말도나도·릴리 프랭클린·마커스 사이먼·메이 니바르 주 하원의원과 데이브 마스던·칸난 스리니바산·사담 살림 주 상원의원, 그리고 섀넌 테일러 헨라이코 카운티 검사장 등 다수의 주·지방 정치인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 중에는 이신순 씨가 직접 쓴 한글 서예 작품이 스팬버거 주지사, 하쉬미 부지사, 존스 법무장관에게 전달됐다.
CAPAVA는 현재 주 상하원을 통과한 교육자문위원회 설립 법안(HB814 및 SB 757)에 대해 주지사의 최종 지지와 서명을 공식 요청했다.
이 법안은 주 교육 표준(SOL) 및 교육 과정 프레임워크에서 소수 민족의 역사가 어떻게 기술되고 있는지 검토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주지사와 주의회에 자문하는 교육 자문위 설립을 골자로 한다.
전경숙 CAPAVA 회장은 “이번 리셉션은 VA 내 아시안 태평양계 커뮤니티의 눈부신 성장과 정치적 영향력을 가시적으로 보여준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 환경 개선과 사회적 형평성 제고, 그리고 우리 커뮤니티의 대표성 강화를 위해 주 정부 및 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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