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건강한 관계를 위한 ‘소통의 바운더리’

2026-02-12 (목) 07:44:12 정영희 기자
크게 작게

▶ 스페이스 상담소, 봄맞이 워크숍

▶ 내달 3일·5일부터 3주 강좌 시작

건강한 관계를 위한 ‘소통의 바운더리’

임상심리상담 전문가인 모니카 리 박사(오른쪽)와 현수정 상담사.

페어팩스에 소재한 스페이스 상담소(S_PACE, 소장 그레이스 송)가 봄맞이 강좌 ‘마음이 미술을 만나다’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내달 3일(화)과 5일(목)부터 각각 3주간 화요일반(오전 10시15분-낮 12시)과 목요일반(오후 6시45분-8시30분)으로 구분돼 스페이스 상담소 회의실에서 실시된다. ‘건강한 바운더리는 관계의 윤활유’ 주제 아래 임상 심리상담 전문가인 모니카 리 박사와 현수정 상담사(미술심리 상담 전문)가 건강한 바운더리(Boundary)를 설정하고 유지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레이스 송 소장은 “많은 한인들이 자신을 보호하는 심리적 경계가 필요한 걸 잘 모르고, ‘No’ 거절을 못해서 다른 이들에게 상처받거나 이용당하는 경우가 많다”며 “워크숍에서는 자신의 정체성과 가치를 지키고 타인과 안전하고 편안한 바운더리를 유지하면서 번아웃을 예방하는 필수적인 자아 보호 기술을 알려준다”고 말했다.


첫 주 강좌는 ‘자아의 울타리’를 토픽으로 심리적 경계를 확인하고 자신을 보호하는 힘 기르기를 모색하고 바운더리의 개념에 대해 배운다. 둘째 주는 ‘관계의 건강한 거리’의 토픽 아래 모든 인간관계에서의 바람직한 거리, 일그러진 바운더리의 종류(돌봄형, 순응형, 지배형, 방어형 등)를 살펴볼 예정이다. 셋째 주는 건강한 자기보호와 타인의 거절 존중 방법에 대해 익히는 ‘소통의 바운더리’로 진행된다. 관계의 5가지 리소스를 알고, 다른 사람의 거절도 상처나 좌절로 받지 않고 존중하는 법을 익혀서 건강한 거리 유지 및 소통법을 배우게 된다.

세미나 전반부는 주제강의, 나머지 시간은 주제강의를 테마로 한 미술작업으로 이뤄진다.
등록비는 100달러(미술 재료 및 간식 포함).
장소 10560 Main St. Ste 508
Fairfax, VA 22030
등록 및 문의
(703)277-9515,
(571) 275-6661(text)
spaceusorg@gmail.com

<정영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