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영상문화 시대 최적화된 문학”

2026-02-02 (월)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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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디카시인협회 OC 지부

▶ 임원진 구성 활동 개시

“영상문화 시대 최적화된 문학”

‘한국 디카시인협회 OC지부’ 임원들. 사진 왼쪽부터 우 모리스 사진 작가(홍보), 김향미 부회장, 성민희 회장, 신영숙 교육 담당, 정 다니엘 사진 작가(교육담당). [문태기 기자]

디카시’는 순간을 포착한 사진에 시를 부치는 새로운 문학 장르이다. 한국에서 급속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장르는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에서 상륙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 디카시인협회 OC지부’(회장 성민희)가 작년 10월 창단된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아서 회원이 49명으로 늘어났다. 문인이 아니더라도 일반인이 쉽게 참여할 수 있어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케이 푸드, 케이 팝, 케이 드라마에 이어 또 다른 케이 문화를 선보인다고 볼 수 있다.

이 협회 OC지부는 이 같은 인기에 탄력을 받아서 임원진을 구성하고 디카시가 주는 묘미를 한인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물론 이 지부에는 문인과 전문 사진 작가들이 함께 하면서 문학과 사진도 지도하고 있다.


성민희 회장은 “디카시는 찍은 사진에 본인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으로 경험이 전혀없는 일반인들도 할 수 있다”라며 “이 시대의 새로운 문학 장르를 접하면서 전문가로부터 사진과 시를 배우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 회장은 또 “특히 디카시는 사진 밑에 시를 적어서 가족과 손주들에게 보내면 너무나 좋아 한다”라며 “현실과 자연 사물을 사진에 담으면서 자신이 느낀 감정을 표현하는 새로운 세계를 접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 지부의 정기 모임은 매달 2 번째 화요일이며, 홀수달은 대면모임으로 풀러튼에 있는 오렌지한인교회(오전 10시-12시), 짝수달은 줌모임으로 오후 7시-9시 까지이다. 안경라 시인이 시 강의, 정 다니엘, 우 모리스, 김선화 사진 작가가 사진 강의, 성민희 회장이 디카시 강의를 하고 있다.

이 모임은 4월과 10월 정기 출사, 디카시 작품 전시회 (11월), 작품집 발간 예정, 5월 28일(금) 10시 ? 12시 한국시카시인협회 김종회 회장 미주 방문시 특별 강연과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 모임의 임원들은 ▲회장 : 성민희 ▲부회장 : 김경림, 김향미 ▲사무국장 : 박하영 ▲회계 : 권재기 ▲홍보 : 김선화, 우모리스 ▲웹관리 : 켈리 도 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kdaoc2025@gmail.com, 부회장 김향미 562-405-2468홈페이지 : https://cafe.daum.net/KDAOCUSA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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