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해에도 성금 물결 이어져 ...이수잔ㆍS독자 1,000달러씩. 동덕여고 500달러

2025-12-31 (수) 12: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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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말까지 불우이웃 성금캠페인, 십시일반 동참을

새해에도 성금 물결 이어져 ...이수잔ㆍS독자 1,000달러씩. 동덕여고 500달러
한국일보 시애틀지사가 연말 연시를 맞아 실시하고 있는 2025~2026시즌 한인 불우이웃돕기 캠페인에 새해 들어서도 따뜻한 온정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캠페인을 주도하는 비영리단체 ‘한인비상기금(Korean Emergency Fund)’ 이수잔 이사와 캠페인 단골인 올림피아 S독자가 각각 1,000달러씩의 성금을 전해왔습니다.
동덕여고동문회는 올해도 잊지 않고 500달러, 워싱턴주 서북단인 블레인에 사는 독자 Y씨도 “힘든 한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으로 300달러의 사랑을 보태왔습니다. 역시 캠페인 단골인 쇼어라인의 이영희씨는 올해도 100달러를, 쇼어라인 폴 강씨도 아주 적은 액수지만 참가한다는 의미를 담아 10달러짜리 지폐를 보내왔습니다.
생활비 상승 등으로 너나 할 것 없이 힘든 경기 상황 속에서 뜻하지 않은 경제적 위기로 고달픈 한인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동포애를 발휘해주신 기탁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본보는 1985년부터 올해까지 40년째 뜻하지 않은 경제적 고통으로 좌절하며 신임하고 있는 한인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시애틀 한인사회 유일의 비영리 자선단체인 ‘한인 비상기금’을 통해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KEF는 주 정부 및 연방 정부에 등록돼 있으며 특히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사회를 통해 투명하고 공명정대하게 모금 및 분배가 이뤄집니다. 성금 기탁자에게는 세금공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매년 6만~8만달러의 성금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1월말까지 이어질 캠페인에 금액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십시일반으로 동참해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기탁자 명단>
▲이수잔 $1,000 ▲올림피아 S독자 $1,000 ▲동덕여고동문회 $500 ▲블레인 Y씨 $300 ▲이영희 $100 ▲폴 강 $10

<소계 $ 2,950누계 $33,985>

성금 보내실 곳:
Korean Emergency Fund
12532 Aurora Ave. N
Seattle, WA 98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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