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기환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사장
2025년이 마무리 되는 가운데 올해 캘리포니아 전체 주택가격이 1년 전보다 약 7% 상승되었다. 대도시들 보다는 위성도시로 시야를 돌리면 대도시에 비해 주택구입을 저비용으로 공간 넓은 내집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는 많이 있다.
그중에서도 팜데일, 랭배스터는 대면근무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재택 근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생활이 적합한 지역으로 특히 첫 주택 구입 바이어에게는 매력적인 지역이 아닐 수 없다.
이제 새로운 2026년 주택 가격을 예상해 볼 때, 워싱턴 수도권들을 비롯해 곳곳에서는 계속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플로리다와 조지아 아틀란타,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등 22곳에서는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 보고 있다. 연방준비제도가 12월달에 0.25를 더 내리면서 2025년을 마무리하는 미국 주택 시장은 2026년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별로 훈풍에 그칠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Realtor.com이 내다본 2026년 주택 시장 전망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바이어 위주의 마켓이 되면서 팬데믹 이후에 바이어와 셀러가 균형을 이루는 주택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분석했다. 2026년 한 해 동안 미국 전역에서 판매될 기존 주택은 약 413만채로 현재 407만채보다 약 2% 이하의 소폭 증가에 그쳐 사실상 제자리에 그칠 것으로 Realtor.com은 분석했다.
한편, 주택 모기지 이자율은 30년 고정인 경우에는 현재 평균 6.3%에서 6%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6년 새해 미국 대도시들의 집값을 분석한 결과 동북부와 중서부를 중심으로 78곳에는 집값이 평균 4%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Realtor.com은 분석했다.
워싱턴 DC와 알링턴, 알렉산드리아를 포함한 수도권의 내년 집값은 평균보다 높은 약 5.1%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욕과 뉴져지 뉴왁도 비슷하게 약 5.2%인상될 것으로 분석했다. 매릴랜드 볼티모어의 집값은 더 높은 8.3%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버지니아의 리치몬드는 6.9%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플로리다에서는 마이애미 한곳만 약 1.1%상승하는 것으로 Realtor.com은 분석했다. 조지아 애틀란타의 주택 가격도 약 0.1% 소폭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North 캐롤라이나의 내년 집값은 약 3.7%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서부에서는 집값 상승과 하락으로 지역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예상했다. 로스앤젤레스는 1.8%, 샌디에고는 0.7% 상승하는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2.5%, 새크라멘토는 4.3%나 집값이 하락할 것으로 Realtor.com은 분석했다. 내년에 집값이 내릴 서부 지역 대도시들을 보면 시애틀은 0.3%, 피닉스는 2.3%, 덴버는 3.4% 하락할 것으로 Realtor.com은 분석했다.
문의 (310)408-9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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